반려식물. 기초부터 차근차근…"반려식물 분재 가꾸기 어렵지 않아요"
반려식물. 기초부터 차근차근…"반려식물 분재 가꾸기 어렵지 않아요"
  • 정미경 기자 <wjdrk-9377@hanmail.net>
  • 승인 2020.12.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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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한 줄기, 설레는 잎사귀, 반가운 꽃, 뿌듯한 열매를 감상하고 있노라면 자연과 함께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책 '우리집 작은 정원 미니분재 만들기' 속 이끼볼 만들기

[서울시정일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집 안에서 즐기는 취미가 유행이다. 그중에서 '반려식물 기르기'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아 더욱 더 인기다.

식물은 집 안의 공기를 맑게 만들어주고 푸른 잎과 줄기는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꿋꿋한 줄기, 설레는 잎사귀, 반가운 꽃, 뿌듯한 열매를 감상하고 있노라면 자연과 함께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우리집 작은 정원 미니분재 만들기'는 화분에 자연의 경치를 작게 옮겨놓는 '분경분재’를 중심으로 미니분재를 만들고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입문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분재계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식물을 재배하며 경치를 만드는 '재경'(裁景)을 배우고, 분경분재라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한 해 자신만의 분재 전문점을 설립한다.

책은 미니분재를 중심으로 그린 인테리어, 플랜테리어에 활용하기 좋은 식물 화분을 만들고 가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이렇게 조언한다.

"실내 공간에 화분을 바꾸거나 깔개와 받침대에 변화를 주는 것으로도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식물 초심자도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가위, 흙손, 분무기 같은 '기본 도구'와 건강하고 취향에 맞는 '묘목 고르기', 식물의 크기와 모양에 맞는 '화분 고르기', 식물의 특징과 종류에 따른 '흙 고르기', 화분의 분위기 결정하는 '화장토 고르기' 등이다.

또한 어떤 식물 키우기에도 기본이 되는 물 주기, 비료 주기, 가지치기, 병충해 예방법 등을 가르쳐주고 있다.

"식물은 꾸밈이 없고 정직하다. 하지만 사람처럼 울거나 웃을 수 없기 때문에 식물의 미세한 변화를 읽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이렇게 식물을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책 속에 녹아들어 친절하고 자세하게 '미니분재'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일러스트와 함께 분재 만들기의 기본 규칙들을 설명하고, 이끼볼이나 콩분재 같은 작고 단순한 화분 만들기를 알려주고, 상록수나 낙엽수 등 사계절에 어울리는 분재, 꽃이나 열매를 월별로 감상하기 좋은 식물도 소개한다.

◇ 우리집 작은 정원 미니분재 만들기 / 고바야시 겐지 지음 /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 /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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