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경기도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식습관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뮤지컬을 선보인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안전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함께 하는 건강나라 대탐험을 마련, 4월부터 11월까지 92회에 걸쳐 31개 시군을 순회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1억 5백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뮤지컬은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씻기 싫어하는 무무와 편식이 심해 몸이 약한 코코가 건강해지는 법을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극단 하늘꿈에서 공연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3~7세 어린이가 관람 대상이다.
첫 공연은 21일 오전 11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5월에는 고양 어울림누리,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도는 올해 약 4만 명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뮤지컬 전후로 어린이 식품안전 교육 전시물 관람, 이 닦기, 텃밭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뮤지컬 식품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교육효과와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2014년 31회, 2015년 38회, 2016년 44회 등으로 공연 횟수를 늘렸다. 이에 따라 관람객도 2014년 9,467명, 2015년 1만6167명, 2016년 2만1253명 등으로 증가했다.
공연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거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정호기자 rokmcjh966@naver.com
4월부터 11월까지 총 92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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