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15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한 경수진과 김영광 사이의 핑크빛 분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두사람이 커플로 출연했던 tvN 드라마 '아홉수소년'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tvN 드라마 '아홉수소년'은 2014년도 10월 종영한 14부작 드라마로 9살, 19살, 29살, 39살로 이뤄진 남자들의 일과 사랑을 재미있게 구성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서 김영광과 경수진은 여행사 직장동료로 알콩달콩한 사내커플 연기를 펼쳐 많은 매니아 층을 만들어 낸 바 있다.
한편 15일 방송된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에 육중완이 '사귀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김영광은 '같은 드라마를 찍어서 그런 것', '워낙 친하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은 '넌 상남자', '넌 예뻐' 등 친밀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방송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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