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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17.04.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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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보문호반길 일원서 진행되는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코스. (사진 = 경북관광공사)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길 일원서 펼쳐지는 걷기여행코스는 경주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나들이객들이 벚꽃 터널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7㎞ 코스로 진행한다.

▲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참가자들이 보문호반길을 걷고 있다. (사진 = 경북관광공사)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경주 달빛 아래 보문호를 걸으며 다양한 행사 참가와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는 ‘보름애(愛)는 보문애(愛) 보문호반 달빛 걷기여행

▲ 강화나들길 걷기코스에는 다양한 꽃들이 펼쳐진다.(사진 = 강화군)

  서울에서 1시간 이면 닿을 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찾는다면 인천 강화나들길을 추천한다. 걷기코스 내에 피어있는 야생화를 감상하며 걷기에만 집중하고 싶은 마니아들에게는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여행이 제격이다.

  강화나들길은 2009년 5개 코스를 시작으로 현재 총20개 코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강화나들길 2코스(호국돈대길)는 갑곶돈대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뚝길을 걷는 코스다. 

 중간중간에는 용진진, 화도돈대, 오두돈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 문화유적이 강화해협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다.

▲ 여행객들이 인천 강화나들길을 걷고 있다.(사진 = 강화군)

  

  강화나들길은 지난 1906년 화남 고재형 선생이 걸었던 강화의 길을 이어 놓은 길로 고재형 선생의 심도기행을 바탕으로 길이 조성됐다.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비롯해 다양한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5대 갯벌과 바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건강한 길로 알려져 있다.

▲ 서남지방의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섬진강 길 걷기여행.(사진=임실군)

  낙동강변의 삼수정, 쌍절암 등을 활용한 탐방로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낙동강을 모태로 한 유교문화의 이야기 거리와 삼수정, 삼강주막 등 주변의 전통문화, 천혜의 낙동강변의 풍광이 잘 어우러져 있다.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고 유교문화권의 풍부한 이야기를 체험하며 라디오 방송과 현장을 공유하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는 ‘라디엔티어링과 함께하는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여행’이 경북 예천서 5월 13일 열린다.

이정우기자 e3706@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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