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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복지월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아동학대 근절 세미나 실시 예정

무궁화복지월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아동학대 근절 세미나 실시 예정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4.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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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상-사회적 지지의지 조절효과


▲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무궁화복지월드 주관 제54회 정기세미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 오는 4월 1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무궁화복지월드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한국아동보호학회와 함께 세미나를 실시한다.


 최근 있었던 초등학생 유괴, 살해 참극 등 안타까운 아동학대 사례를 보더라도 학대가 아동 성장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 실정이다.

이에 이번 "무궁화복지월드"의 세미나는 ‘경험적 연구를 통해 본 아동학대’에 대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세미나를 실시한다.

 먼저 이은주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상-사회적 지지의지 조절효과를 중심으로’와‘미술치료 관점에서 본 아동학대’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이어 강동욱 한국아동보호학회 고문을 중심으로 ‘아동학대로서 부모에 의한 자녀동반자살의 발생기제와 원인탐색’에 대해 토론한다.


 무모한 부모의 순간적 판단에 의해 자녀들까지 동반자살로 이끌어간다는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현실이다. 국가와 사회, 그리고 제도적 사회 보호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함을 절실히 강조하고 있다.

 또 세미나는 다소 사례 위주의 발표와 토론이라 지금까지의 주제보다 다소 무거울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두려움에 떨고 있을 소중한 아동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다뤄져야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55회 동안 이어진 역사 깊은 세미나에 무궁화복지월드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부터 계속 함께 하고 있다.


 시경술 무궁화복지월드 이사장은 지난 54회 세미나에서 세계 교육 헌장을 만든 평화학자인 이케다 다이사쿠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어린이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며 어린이의 행복을 사회 모든 것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각종 세미나, 나눔지원사업, 도서기증(무궁화 책날개 운동) 등을 펼치고 있는 무궁화복지월드. 아동복지를 위한 행보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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