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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행정] 서울 동작구립, 이달 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 공장 가동...월 60만장 생산

[착한행정] 서울 동작구립, 이달 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 공장 가동...월 60만장 생산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0.11.27 10:30
  • 수정 2020.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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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고자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동작구구립. 이달 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 공장 가동
동작구구립. 이달 장애인보호작업장 마스크 공장 가동

구는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지난 4월 동작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내 마스크 공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5월 추경으로 2억5천여만원을 확보해 3D마스크 생산기계 1대 반자동 포장기계 3대를 설치했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을 위해 9월 23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의약외품 제조업 및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11월 17일 최종 허가를 받았다.

현재 마스크공장에는 장애인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성인용 ‘우리동네 미세먼지 방역마스크’를 1일 2~3만장, 월 최대 60만장까지 생산가능하다.

내년에는 올해 ‘2021.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공모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 1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아동용과 비말차단마스크 생산라인을 갖추고 하반기부터는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매년 감염병,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배부하는 마스크를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해당 시설에서 구매하고 전국 1,000여개의 공공기관 및 시·군·구에 공문을 발송해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판로 확대를 통한 마스크 공장의 판매수익은 매년 2명 이상의 장애인 신규채용과 근로장애인의 임금상승 등의 복리증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장애인 일자리정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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