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26일 서울시와 노원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속 직원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전날 14명, 이날 오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은 첫 확진자의 같은 부서 동료들이다.
방역당국은 이 부서 소속을 포함한 노원구 공무원 80여 명이 이달 13일과 20일 두 차례로 나눠 강원도 평창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는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고 특정 부서에서만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워크숍과 집단감염은 무관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잠정 결론이 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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