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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관리 우리는 보건소로 갑니다

몸매관리 우리는 보건소로 갑니다

  • 기자명 황문권기자
  • 입력 2011.10.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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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보건소, 비만관리 위한 체력측정 운동처방 등 프로그램 개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현대인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식생활 변화 및 바쁜 사회생활로 인한 운동부족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질병 ‘비만’ 은 대표적 현대질병으로서 우리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며 비만인구의 급증에 대처하기 위하여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체력측정, 운동교실, 영양관리 등 다양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부족한 신체활동과 과다한 영양 공급으로 인한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 서울시 25개구에서 건강증진센터 내에 체력측정실을 마련,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프로그램과 운동교실, 영양교실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파구 보건소에서는 ‘행복한 송파구민 만들기’를 위해 비만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BMI 25이상 주민들을 위해 이론교육, 운동교실, 영양상담,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등포구는 ‘헬스 리셋’ 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체질량지수가 높거나 복부비만(남성90이상, 여성85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지도 및 영양 상담을 실시하며, 출산 맘 S라인 다이어트 교실도 운영하고있다. 이 외에도 강남구는 중년여성을 위한 ‘서프라이즈 바디라인, 중랑구는 ‘함께 가벼워집시다’ ,관악구는 ‘비만탈출 몸짱교실’, 성동구는 ‘신신당부 운동교실, 성북구 ‘날씬한 성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특히 보건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건강생활을 유지하며 비만예방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서구는 지역 내 주민센터 순회교육으로 ‘ 평생 살찌지 않는 근육 만들기’ 와 지역 내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체육관을 이용 ‘태권 비만탈출’ 이란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성동구에서는 자치회관을 이용하여, ‘엄마의 뱃살을 날려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익구는 초, 중, 고등학교를 찾아가 ‘건강을 찾아 GOGO씽~’ ‘건강패널 릴레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 및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터 중심의 시민친화적 비만예방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바쁜 직장인을 위하여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관내 기업으로 직접 찾아가 종합건강 체력검진을 통한 비만관리를 꼼꼼히 도와주고 있어 직원들의 비만고민 해결 뿐 아니라 근무분위기도 밝아졌다고 한다. 서초구는 관내 양재천을 이용 ‘동네방네 뱃살 Down 건강Up’을 통하여 시민들 스스로 자기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성동구는 공원 및 자치회관등을 이용 ‘신나는 라인댄스’를 통하여 시민들이 즐거움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재의 건강습관이 미래의 건강한 국민으로 이어 질수 있도록 성인 및 소아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는 자치구도 있다. 관악구 ‘비만비켜 영양멘토링’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과 관내 비만 중, 고등학생과의 1:1 멘토링을 실시하여 영양상담 및 교육, 체력측정을 통한 건강생활습관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북구 ‘비만탈출! 9085’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등 영역별 교육과 종합건강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체계적, 지속적, 전문적 체중관리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 성북구 비만관리실 1:1 비만관리프로그램, 송파구 비만교실 참여자 매주 개인 영양상담, 중랑구 ‘ 맞춤형 비만 집중관리’를 실시 개인별 집중관리를 실시하고있다.

비만 고민 뚝. 이제는 자치구 보건소로 가보자 .더욱 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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