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동 자율방범대(대장 유천유)와 환경순찰대, 증산동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11월 12(목)일에 민·관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오후 7시부터 한시간여에 걸쳐 증산동 관내를 2개조로 나눠 순찰을 하였다. 특히 외진 골목길이나 재개발 시행지 등 취약지점을 점검함과 동시에 불법광고물 등 생활불편요소도 제거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재유행 등으로 어수선한 요즘. 민관이 합심하여 펼친 이번 순찰은 내 손으로 우리마을 안전을 직접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었다. 순찰에 참여한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목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안전위해요소를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주미정 증산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순찰에 참여하여 민관이 소통하고 지역공동체 안전문화가 정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동 직원들도 사고와 범죄 없는 증산동 조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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