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 역대급 기행 수준"
[정치] 국민의힘 "정부·여당의 부동산 정책, 역대급 기행 수준"
  • 황문권 기자 <hmk0697@msnews.co.kr>
  • 승인 2020.11.2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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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의 '아파트 환상을 버러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엄연한 자본주의 사회임에도 국가가 임대주택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것 하나로도 이 정권의 무능력과 국민 비공감이 그대로 드러난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인간과 인간의 대화는 생각만 가지고(머리. 말) 하는게 아니다. 마음으로 대화하는 것이다. 여당의 막말 프레임들은 거의다 잔머리 수준의 얄팍한 생각에서 나오는 듯하다.

국민의힘은 21일 정부·여당을 향해 "부동산 정책인 단순한 실패를 넘어 역대급 기행 수준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국토위원장이자 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인 진선미 의원의 '아파트 환상을 버러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엄연한 자본주의 사회임에도 국가가 임대주택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것 하나로도 이 정권의 무능력과 국민 비공감이 그대로 드러난다"며 이렇게 말했다.

진 의원은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열린 현장토론회 후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임대주택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새삼 더 했다"고 말했다. 토론회에 앞서 다세대주택을 직접 둘러본 뒤에는 "방도 3개가 있고 해서 내가 지금 사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에 대해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국민의 인간적 소망을 그저 환상으로 치부하며 무시했다"며 "진 의원의 생각은 미래의 주거가 임대여야 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여권 인사들 말대로라면 집 없으면 호텔을 개조해 살면 되고, 저금리와 가구 수 증가만 아니었다면 전셋값은 오를리가 없다"며 "집권 여당의 무게가 이렇게 가벼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시장을 이기려는 정부, 국민을 가르치려는 정권에게 국민은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며 "임대차3법을 원점으로 돌리고,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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