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 치어리더 박기량이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문재인 후보와 함께 대회장으로 들어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박기량은 프로야구와 프로농구에서 치어리더 활동을 하며 수많은 남성팬을 거느리고 있는 치어리더계의 최고스타로 평가 받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달 26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문재인의 스친소 - 치어리더 박기량 편>에서 "문 후보가 아이를 안아주시고 웃어주시는데 친할아버지와 같다는 생각일 들었다"며 "자신의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친할아버지의 따뜻함이 생각났다"고 문 후보를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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