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해양환경조사 중인 어선의 기관실이 침수되는 해난사고가 발생했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여수 해양경비 안전서는 31일 오후 9시 17분 경 여수시 돌산 동쪽 12km 해상에서 5명이 승선한 어선 침수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경비함정 2척과 인근에 위치하던 500톤급 경비함을 출동해 5명 모두 구조에 성공했다.
한편 해경관계자는 "출항 전 반드시 각종 항해, 통신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해경안전센터나 긴급 신고번호 119를 통한 신고를 당부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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