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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온라인 소풍’즐거운 마무리

은평구,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온라인 소풍’즐거운 마무리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0.1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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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까지 찾아가는 2020년의 마지막「11월 온라인 소풍」개최

갑작스럽게 바깥활동에 제약이 생긴 올해, 은평구민들이 집 안에서도 안전하게 가족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한 집안까지 찾아가는 온라인 소풍(이하 소풍’)11월 개최를 끝으로 7개월간의 긴 여정을 마친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개최한 소풍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저녁에 마을공원이나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로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2020년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장에 나갈 수 없게되자 집안에 갇힌 가족들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선제적으로 온라인 소풍을 준비하게 되었다.

 

네이버 카페를 이용해 시범운영한 5월 소풍에 972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고 곧바로 홈페이지 제작에 착수하여 7월부터는 전용 홈페이지로 매달 은평구민과 소통한 결과 10월 소풍까지 누적 2,800여 명이 넘는 참여가 이루어졌다.

 

소풍에서는 온라인 상담 KIT를 이용한 가족용품(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애착인형, 가훈 캘리그라피) 제작 가족놀이(도전!롱슬라임, 윷놀이판 제작, 경복궁 랜선투어, 동화구연, 종이접기) 부부의날 기념(진심 무드등 제작) 1인가구 주거지원 등 매달 프로그램을 변경하여 재미를 더했고, 은평구 복지네트워크와 협업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구성한 결과, ‘지루한 일상에 즐거움이 생겨 좋다, 소풍 덕분에 새로운 방식으로 가족놀이를 할 수 있었다, 우리가족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함께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등 홈페이지에는 참여자들의 감사 후기가 가득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답답한 이 시기에 구민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구정을 위해 항상 고민한다.”고 밝히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외부 상황에서도 은평가족의 행복을 목표로 공백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1월 소풍은 2020년의 마지막 여정으로 1116일부터 19일까지 사전참여를 신청하고, 1125()부터 27()까지 행사가 진행되며 www.은평가족소풍.com으로 접속하여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소풍과 더불어 다문화 가족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산하고 이주민과 은평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인 온라인 장터도 함께 개최하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76-37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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