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에서는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서해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3월 24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 주관, 경기도·수원시·경기남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현 수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 경기도 및 수원시 보훈단체장과 회원, 수원정보과학고, 송원중학교 학생, 55사단 군악대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55사단 군악대의 식전 추모공연 및 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인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대표의 ‘천안함 46용사에게 보내는 추모편지’ 낭독 등 기념행사로 추모의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남창수 보훈지청장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안보의식 다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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