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복궁 소주방서 먹고 보고 즐기고 감동하는 '시식공감' 열려
[사회] 경복궁 소주방서 먹고 보고 즐기고 감동하는 '시식공감' 열려
  • 곽은영 기자 <mentor101@hanmail.net>
  • 승인 2020.11.12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식공감은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시(공간), 식(음식), 공(공연), 감(감동)을 주제로 궁중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
과거 진행된 '수라간 시식공감' 모습.(문화재청 제공)

[서울시정일보 곽은영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경복궁 소주방에서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이하 시식공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식공감은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시(공간), 식(음식), 공(공연), 감(감동)을 주제로 궁중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명사의 이야기'와 함께 조선왕실의 특별한 음식들을 두루 맛보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사의 이야기는 음식, 역사, 복식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9일과 22일에는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소주방에서는 어떤 음식을 만들었을까', 20일과 21일에는 박광일 역사작가가 '소주방 음식은 누가 만들었을까', 18일과 23일에는 윤지원 한국복식전공 이학박사가 '조선 시대 세시풍속과 색 이야기'를 들려준다.

관람객들은 명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임원경제지' '산림경제' 등 조선시대 문헌에 조리법이 기록돼 있는 제철 음식 '밤죽'을 시작으로 내의원에서 왕에게 진상하는 조선왕실의 특별식이자 겨울철에 먹는 보양식품이었던 '전약', 조선 시대 전통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더덕을 찹쌀가루에 묻혀 튀긴 음식인 '섭산삼', 제주 무와 메밀가루로 만든 '빙떡' 등을 맛볼 수 있다.

후식으로는 사과를 꿀에 졸여 만든 '홍옥정과'와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편강'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소주방 숙수가 직접 구운 겨울 특별요리인 군고구마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번 시식공감 행사는 소외계층 초청(20명)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회 2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3일 오후 2시에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표전화 : 02-797-5114
  • 명칭 : 월드미디어그룹(주)
  • 제호 : 서울시정일보
  • 등록번호 : 서울 아 00268
  • 등록일 : 2006-10-11
  • 보도자료 hmkk697@hanmail.net
  • 대표이사 : 양성호
  • 발행/편집인 : 황문권
  • 주간 : 양성호
  • 주필/논설위원장 : 박용신
  • 편집국장 : 김상록
  • 고문변호사 : 양승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봉호
  • 발행소 :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2-1 (당사 사옥)
  • 서울시정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서울시정일보.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