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콕 생활을 하는 구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오프라인 유통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을 위해 11일 10시부터 ‘도봉힘콕상품권’ 1억원을 발행한다.
‘도봉힘콕상품권’은 제로배달유니온 배달앱 전용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월 1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하며 사용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구매방법은 기존 도봉사랑상품권 구매방법과 같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모바일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은 제로배달 유니온 배달앱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제로배달 유니온 배달앱은 총 7개로 ‘띵동, 먹깨비, 부르심zero, 서울애배달, 로마켓, 더맘마, 놀장’이 있다.
사용방법은 제로배달 유니온 배달앱에서 음식을 선택한 다음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힘콕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배달앱에 가맹된 도봉구 음식점 및 식재료 마켓에서 배달주문 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힘콕상품권 발행으로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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