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0 10:50 (토)

본문영역

[의정포커스]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민이 느끼는 삶의 행복도 17개 시·도 중...하위 3순위”

[의정포커스]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민이 느끼는 삶의 행복도 17개 시·도 중...하위 3순위”

  • 기자명 곽은영 기자
  • 입력 2020.11.10 13: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삶의 행복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기회 방안 마련해야

[서울시정일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은 10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0년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민 삶의 만족감와 여가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기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감은 17개 시·도 중 하위 3순위로 낮은 수준이며 경기도민의 여가생활 불만족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바일 조사 실시 결과, 도민 58.5%가 일상적 삶에서 문화예술이 경제와 같은 타 영역과 비교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도민의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 경험은 타 예술행사 관람욕구 증가, 주변인과의 대회 소재로 활용, 삶의 가치 제고 등에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율은 43.8%로 문화예술 관람률에 한참 못 미친다”며 “문화예술 지원사업 추진 시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는 79.3%가 지역주민에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 노령화지수는 2010년 대비 2047년 약 3.6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는 데 비해, 장애인, 노인, 저소득자, 위기청소년 대상 특화 문화프로그램 추진 건수는 3.6건으로 전국 평균 대비 낮다고 지적하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노인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증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공공기관 중 아트센터가 예산대비 인건비 비율이 2109년에 42.7%, 2020년 현재 45.7%로 전년대비 8.3% 증가한 수치로 가장 높다”고 지적하며 “사업비와 맞먹는 인건비 비율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 “도민 모두가 공정하고 평등한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다양한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