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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의 대선주자 안철수 전 대표 재도전기업 정책간담회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의 대선주자 안철수 전 대표 재도전기업 정책간담회

  • 기자명 김영균
  • 입력 2017.03.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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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서울시정일보=김영균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의 대선주자 안철수 전 대표 재도전기업 정책간담회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의 대선주자 안철수 전 대표가 16일 대선주자 정책간담회에서 만나 서로를 띄워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업회생지원협회 조붕구회장 주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중소기업 및 재도전기업들과 대선주자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해 소수의 강자 중심의 정책과 다수의 약자를 배려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위해선 중소기업의 실패가 아니라 성공의 자산이 될 수 있는 경제 생태계 구성을 약속했다.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중소기업 정책을 소개하면서 안철수 전대표가 말씀하시는 공정경제, 여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공정이라는 말이 저작권 있는 것도 아니니까 (저도 쓰겠다)며 “공정성이 핵심가치다. 실패가 성공의 자산이 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면서 “중소기업 10만명 지원하겠다. 안철수 전대표 공약과 비슷한데 베낀 것은 아니다. 아이디어가 비슷하게 나온 것 같다”고 해 청중의 웃음을 끌어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발언을 시작하며 “경제에서 상속받은 사람보다 자수성가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며 “정치적으로도 상속받은 정치인보다 자수성가한 정치인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경제적, 정치적으로 자수성가한 사람이 모인 자리라고 본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와 대비해 자신들이 자수성가한 정치인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대표, 중소기업 알리기 웃귀박쇼 (미디어한국 tv) 진행 mc 오혜성은 기념사진도 찍고 참석한 관계자 기업인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기사제보 김영균기자 kygm4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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