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3 09:24 (화)
실시간

본문영역

한국당, 문캠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영입.. "포털장악의도 우려된다"

한국당, 문캠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영입.. "포털장악의도 우려된다"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3.16 20: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자유한국당이 논평을 내고 문재인 캠프가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영입한 것을 두고 "포털장악 의도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재인 캠프에서는 16일 삼고초려 끝에 동아일보 기자출신인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을 SNS 본부장으로 전격 영입한 바 있다.

김경숙 한국당 부대변인은 "네이버의 편파적 운영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 부사장 출신의 문 전 대표 경선캠프 영입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포털 운영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문재인 캠프의 인재영입을 비난했다.

이에 이어 포털시장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네이버를 언급하며 네이버 측의 빅데이터가 문재인 캠프의 미디어 전략 수립에 활용될 가능성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문재인 캠프는 전방위적인 인재영입을 통해 대선캠프의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이번 윤영찬 SNS 본부장의 영입 또한 기자출신이자 미디어 전문가로서 성공적인 인재영입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