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리얼미터] 민주당 대선후보…문재인 40.1% 안희정 31.9% 이재명 14.6% 최성 1.0%

[리얼미터] 민주당 대선후보…문재인 40.1% 안희정 31.9% 이재명 14.6% 최성 1.0%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3.13 11: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희정, 전주 대비 5.1%p 상승

▲ 왼쪽부터 안희정 충남도지사, 문재인 전 대표, 최성 고양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국회사진취재단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박근혜 대통령 파면으로 불붙은 대선 정국이 달아오르고 있다. 리얼미터의 여론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별 대통령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2위 안희정 충남지사의 격차가 10%p 미만으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9세 이상의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2주차 민주당·한국당 19대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40.1%를 기록, 민주당의 후보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1위로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는 전주 대비 6.2%p 하락해 2위 안희정 충남지사(31.9%)와의 격차는 8.2%p로 좁혀졌다.

 2위 안희정 지사는 전주 대비 5.1%p 상승해 문재인 전 대표를 추격 중이다. 3위 이재명 성남시장도 2.6%p 상승한 14.6%를 기록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0.6%p 하락한 1.0%를 기록했으며 유보층(없음·잘모름)은 1.7%p 감소한 12.4%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6.1%p 내린 68.7%로, 2.3%p 상승한 2위 이재명 시장(14.6%)을 54.1%p 앞섰다. 안희정 지사는 1.2%p 오른 13.0%, 최성 시장은 0.4%p 오른 0.6%로 나타났다.

 한편 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등 비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9.6%p 상승한 49.0%로, 2.9%p 상승한 2위 이재명 시장(14.5%)보다 34.5%p 더 높았고, 문재인 전 대표는 5.6%p 내린 14.1%, 최성 시장은 1.6%p 내린 1.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8.0%(총 통화시도 1만2649명, 1014명 응답 완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본 기사의 무단전재를 금함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