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오늘의 이슈 행정으로 강원도 속초시에 펼쳐진 숲속마켓이다. 지난 10월 31일 토요일 쾌청한 가을 날씨 아래 펼쳐진 속초시립박물관 주최 사회적 거리두기 숲속마켓이 코로나 19시대 언텍트 힐링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속초시립박물관 주변으로 형성된 박물관 콤플렉스타운을 활성화하기 위해 숲박물관 전망쉼터를 이용해 지난 10월 31일 처음으로 개설한 숲속마켓은 캔들, 천연염색, 규방공예 체험은 물론 공예품 판매를 숲박물관 중간 중간 배치해, 숲속 산책과 함께 문화체험도 가능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줬다는 평가이다.
당일 약 1천명의 고객이 방문한 숲속마켓은 오는 11월 7일 토요일에도 숲박물관에서 열리는데. 지난 번 처음 개최된 마켓의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된 먹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맷돌 드맆 커피와 솜사탕 및 청년몰 갯배st에서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 마켓을 개설할 예정이다.
언텍트 힐링상품으로 발전의 가능성을 확인한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숲속마켓을 월별 주제가 있는 마켓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고객의 설문과 셀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숲속마켓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운영방법 등을 개선해, 속초에 거주하는 청년과 여성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는 숲속마켓을 개설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