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업그레이드 이코노미 좌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도입되는 A350 항공기에 이 업그레이드 이코노미 좌석을 36석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2일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했다.
이 업그레이드 좌석은 기존 좌석보다 앞뒤간격이 7~10cm 넓어 장거리 여행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비행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며, 이 외에도 우선탑승과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등의 부가혜택이 제공된다.
비용은 편도기준으로 이코노미 좌석 구입 후 3~15만원의 추가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번에 도입한 A350은 311석 규모로 최신 시설을 모두 구비해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비행환경을 제공하며, 오는 5월 15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인천-마닐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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