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1일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과 11개 지역 읍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
광양시 산림소득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2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백운산 등산로 입구(진틀마을)와 가야산 등산로 입구(큰골 약수터) 등 우리지역의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되 않게 노력하고, 산불발생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숙련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사무실을 방문하여 “ 진화대원들의 건강관리 당부 및 진화 대기실 환경 점검과 운영수칙 준수 당부와 애로사항청취을 하였으며, 우리지역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지역에는 국사봉 초소, 서산 초소, 구봉산 초소, 서산 초소 등에서 산불감시를 하고 있으며, 11개 읍면동 지역에 58명의 산불감시원이 산불취약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불법 소각행위 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을 즉시 확인하고 빠른 진화를 위해 광양시 지역에는 4개 초소 이외에 양산지역, 노랭이봉,진월국사봉, 진상 등 총 8개 지역의 산불감시용 CCTV를 관리하는 산불상황실 본부를 광양시 산림소득과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이태옥 산림소득과장 은 “산불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무단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을 절대 휴대해서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