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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큰 숲 “GREEN HUB"...『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착공

도심 속의 큰 숲 “GREEN HUB"...『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착공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10.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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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육․주차 삼박자 고루 갖춘 문화센터 지향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 조감도》
[서울시정일보 황권선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문화 ․ 주차 ․ 보육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첨단 복합 문화시설인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방배동 지역은 인근 서초동과 반포동에 비해 문화 ․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인구밀도가 높은 연립주택이 밀집하다 보니 주차난 또한 심각했다. 따라서 문화공간, 주차공간 및 보육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센터 건립은 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이번에 구 가야병원 부지에 새롭게 신축되는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방배동 852-9외 5필지)는 이러한 불편을 모두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는 지하5층, 지상7층 연면적 13,619㎡(4천여평) 규모로 건립되며, 총 4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다목적 체육관(7층)을 비롯해 수영장(6층) 헬스장(5층) 방배4동 자치회관(4층) 영어센터, 보건분소(3층) 주민센터, 책사랑방(2층) 어린이 도서관, 보육시설(1층) 영유아프라자(지하1층) 등 주민편익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도로변을 잠식하며 주차해 있던 자동차들도 대부분 주차장(지하2층~5층) 안으로 끌어들여 방배동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는 도심 속의 큰 숲 “GREEN HUB" 를 모티브로 계획했으며, 행정과 자치문화의 화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Vison Hub', 지상부터 옥상까지 연계된 친환경 입체 녹지네트워크 ‘Eco Hub', 명확한 기능별 조닝과 동선의 연계 ‘Dual Hub', 주민을 위한 도심 속 자연 휴게공간 ‘Community Hub'의 4가지 주안점으로 서초 방배의 교육, 문화, 행정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도록 했다.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는 지난 9월 16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준공하여 10월에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3년 9월 건물이 완공될 무렵이면, 서초역∼방배로 간의 정보사 관통도로도 함께 개통되어 방배지역의 문화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방배종합행정문화센터는 방배지역의 문화․보육․주차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의 문화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며 “품질보증 및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서 발주도 턴키방식(설계․시공일괄발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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