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간사업자에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 선정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간사업자에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 선정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7.03.02 14: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3구역 중 7만100㎡ 규모 2·3구역 개발과 운영 담당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경기도가 여주시에 조성하는 반려동물테마파크 민간구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달 24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은 코오롱글로벌 자회사 네이처브리지를 대표로 쿄락쿠산업홀딩스, SM엔터테인먼트, KT스카이라이프, 하나금융투자 등 5개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네이처브리지는 테마파크의 기획과 운영 쿄락쿠산업홀딩스는 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이벤트 연출 및 한류콘텐츠 생산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콘텐츠 제작, 반려동물 플랫폼운영 및 홍보 하나금융투자는 투자와 금융 등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공공구역 358억 원과 민간구역 350억 등 총 708억 원이 투입돼 여주시 상거동 산 163 일원 165,200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

테마파크는 경기도내 반려동물의 입양과 교육 목적의 시설이 들어서는 1구역과 사람과 반려동물의 교감을 주제로 한 2구역, 동물과 함께하는 힐링·휴식 기능을 갖춘 3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1구역 95,100에는 경기도가 직접 개발하는 공공구역으로서 반려견 입양을 담당하는 동물보호시설을 기본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다.

나머지 2·3구역 7100는 민간구역으로 도그런(반려동물을 위한 공원), 힐링가든, 펫스튜디오, 반려동물쇼핑몰과 애견호텔 등의 지원시설과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민간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오는 4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7월 테마파크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간구역의 준공 목표는 201812월이다.

한편 공공구역은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등 설계가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20187월경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정호기자 rokmcjh966@naver.com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