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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정] 복합문화시설, 구립김영삼도서관 개관

[동작구정] 복합문화시설, 구립김영삼도서관 개관

  • 기자명 곽은영 기자
  • 입력 2020.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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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 지하5층~지상8층 규모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지난 2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구립김영삼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8월 김영삼민주센터와 도서관 기부채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개방형 공공도서관이자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조성에 나섰다.

동작구 대표 복합문화시설, 구립김영삼도서관 개관
서울 동작구 대표 복합문화시설, 구립김영삼도서관 개관

지난해 주민의견을 포함시켜 내부 공간개선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48억 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주민 소통공간 확보에 대한 요구에 따라 구는 지하 2층을 복층으로 계획하고 그룹활동실 세미나실 등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 6개를 배치했으며 청소년 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공간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이용주민 편의를 위해 옥상정원과 카페 방문자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1개층 연장했다.

구립김영삼도서관은 연면적 6,503.19㎡ 지하5층~지상8층 규모로 역사와 문화 소통 공간 놀이와 휴식을 제공하는 개방형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했다.

지하 2~3층은 지역주민 공동체 모임 공간인 세미나룸 커뮤니티룸 대강당, 지하 1층은 통합 데스크 김영삼대통령 전시실로 조성했다.

지상 1층은 책과 놀이를 연결하는 VR체험관 유아어린이존, 지상 2층은 이용자의 휴식을 위한 북카페를 마련했다.

지상 3층은 디지털미디어존으로 노트북, 태블릿 등 개인 장비를 가져와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LP 감상코너, 스트리밍 서비스 코너 등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지상 4~6층은 일반자료실로 ‘사색의 숲’, ‘일상의 발견’, ‘스페이스 休’ 등 이용자 라이프 스타일별로 장서를 재구성했으며 마지막으로 지상 7층은 장애인 서비스 전용공간과 어르신 큰글자 코너 등 이음자료실로 정보취약계층의 시설 이용을 돕는다.

도서관 내 주요 공간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승인받은 주민에 한해 현장에서 바로 이용가능하도록 디지털 편의시스템도 구축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은 저녁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단, 1층 유아·어린이자료실은 평일에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구립김영삼도서관은 동작구 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정책 총괄 및 구립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거점도서관과 구·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공도서관이 없는 흑석권역과 신대방권역에 거점도서관을 확충해 권역별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흑석동도서관은 어린이집, 실내어린이공원 등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개관예정이다.

신대방 복합도서관은 구립어린이집과 함께 조성되며 2022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구립김영삼도서관은 동작구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독서문화의 중심축이자 지역주민을 잇는 소통과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생활SOC 확충으로 주민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즐기는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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