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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기 부모교육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기 부모교육

  • 기자명 서재형
  • 입력 2017.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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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품격 있는 부모"

▲ 서울시정일보. [사진제공=시흥시청]

[서울시정일보 서재형 기자] 아동기 부모 교육이 지난 2월 15일, 22일에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었다. 생애주기별 가족교육은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 부부, 조부모, 자녀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동기 부모교육은 자녀 발달 단계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맞추어 부모 역할의 중요성 및 올바른 양육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실제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내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품격 있는 부모”를 주제로 진행된 2월 15일 아동기 부모교육에서는 자녀를 살리는 힘인 자존감의 중요성과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사례를 들어 아이 감정 포착하기, 아이의 감정을 좋은 기회로 여기기,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하기,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기, 바람직한 행동으로 선도하기 등 자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감정코칭 5단계 교육이 진행되었다.

'감정코칭'이란 아이와 감정차원에서 소통하는 대화법이자 아이와 한편이 되는 관계법, 아이를 바람직한 행동으로 인도하는 생활지도법으로도 불리며, 지난 2013년 교육부가 우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 기술로 공식 인증한 바 있다.

2월 22일에는 부모로서의 자기 점검과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발달과업을 이해하며, 자녀 기질에 따른 부모의 양육태도를 익히고 대처방법을 배우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여한 부모들은 ‘현재 육아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나마 없어졌다.’, ‘육아하면서 아이와 부딪혔던 실제상황의 예로 대처방법을 알 수 있었다.’, ‘아이들과의 대화 방법을 배웠다.’, ‘아이와의 관계 시 주의할 점에 대하여 이해하였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센터는 2월 28일에도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관심 있는 부모들, 가족들을 위한 영유아기부모교육을 진행한다. 2017년 시흥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 슬로건에 발맞추어 건강한 자녀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선진국의 사례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강사로는 육아일기를 쓰는 작가의 핀란드 육아 환경 체험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센터에서는 가족상담사업, 가족교육문화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 경기육아나눔터사업을 펼치며 시흥시 내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서재형 기자 906551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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