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 대선. 리얼미터] 민주당 후보 본선 경쟁력 분석…문재인 43.2% - 안희정 38.2%

[ 대선. 리얼미터] 민주당 후보 본선 경쟁력 분석…문재인 43.2% - 안희정 38.2%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2.23 18: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 문 전 대표 바짝 추격

▲ 문재인(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16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에서 <사진제공=문재인 전 대표측>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탄핵열차가 종착역으로 가면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보다 본선 경쟁력이 다소 앞서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에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날 발표한 24주차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문 전 대표가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43.2%를 얻었고 안 지사는 38.2%였다.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후보로 문재인 전 대표, 자유한국당으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국민의당에선 안철수 전 공동대표, 바른정당에선 유승민 의원, 정의당에선 심상정 대표가 나설 경우 문 전 대표는 43.2%로 가장 앞섰고 황 권한대행은 18.4%였다. 안철수 전 대표는 17.4%, 유승민 의원은 4.2%, 심상정 대표는 2.0%였다.

 

민주당 후보로 안희정 지사가 나설 경우를 가정한 5자 가상대결에선 안 지사는 38.2%였으며 황 권한대행은 18.3%, 안 전 대표 16.6%, 유 의원 5.8%, 심 대표 4.7%였다.

 

안 지사는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50대 이하 연령층, 민주당 및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문 전 대표는 수도권(45% > 40%)과 충청(46% > 41%), TK(41% > 25%), 호남(46% > 35%) PK 제외 전 지역, 20(57% > 37%)30(56% > 44%), 40(60% > 47%), 민주당 지지층(82% > 59%), 진보층(70% > 52%)에서 안 지사에 비해 경쟁력이 높았다. 하지만 안 지사의 초반 보다 그 세를 지지층을 확보를 크게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 안희정 지사는 반대로 60대 이상(28% > 18%),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 등 비민주당 지지층(21% > 11%), 보수층(27% > 20%)에서 문 전 대표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9.6%(총 통화 10,510명 중 1,007명 응답 완료).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