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20:01 (목)

본문영역

[사회] 취업 신청 시 필요한 서류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하세요

[사회] 취업 신청 시 필요한 서류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제출하세요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0.10.27 15:34
  • 수정 2020.10.27 15: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8개 대학·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 전자증명서 안내 및 이용 방법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앞으로는 취업 신청 시 필요한 졸업증명서·자격증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증명서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 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 가능한 서비스로 발급·제출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8일 충북대학교에서 8개 대학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철저한 방역 조치 및 20인 이내 참석해 협약식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현재 정부24앱의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주민등록등초본·병적증명서 등 13종의 전자증명서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00종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들이 금융거래, 요금할인 등 일상생활에서 전자증명서를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사·통신사 등과 협력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연속선 상에서 이번 협약은 취업 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를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해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우선, 개별 대학에서 발급하고 있는 증명서 중 발급량이 많은 졸업·재학·성적·제적·휴학 증명서 등 5종의 증명서에 대해 올해 말까지8개 대학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을 시범 추진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운영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연계를 통해 496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증명서와 취득확인서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을 추진한다.

올해 말까지 졸업증명서·자격증 등을 전자증명서로 전환하게 되면 취업준비생이 취업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발급·제출하기 위해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대학 재학생이 각종 장학금을 신청하거나 학자금 대출 신청시 에도 편리하게 전자증명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졸업·재학증명서 등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구창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일자리가 청년층의 최대관심사인데, 전자증명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 국민이 생활 속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증명서부터 모바일전자증명서로 전환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