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조현우 기자) 특검 측이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비선진료 수사발표 때 과정에서 나온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 측은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이지는 않았지만 일정부분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수사자료를 정보수집 차원에서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간 세월호 7시간의 행적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왔으며, 이에 따라 최태민 목사의 유사종교 의혹, 불법시술, 프로포폴 등 수 많은 의혹을 받아 왔다.
한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여부가 서울중앙지법에서 21일 밤 또는 22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검 측이 최종 종착지인 박 대통령을 향해 어떤 칼을 빼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현우 기자 jhw52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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