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25 09:09 (목)

본문영역

[질본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오늘 94명 발생

[질본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오늘 94명 발생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0.10.26 17: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할로윈 행사?모임 관련 방역수칙

[서울시정일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9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3,905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7명이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와 관련해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해 10.21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2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해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9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5명이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해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10.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주간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75.3명으로 직전 1주보다 약 13명 증가했고 해외 유입 환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20.0명이 발생해, 직전 1주보다 2명 증가했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병원 및 요양시설 221명, 해외유입 140명, 국내 집단발생 137명, 선행 확진자 접촉 101명, 조사 중 68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사망자는 14명이 발생했고 사망자 연령은 80대 이상 6명, 70대 2명, 60대 6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2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유럽 등 해외에서 재확산이 악화되고 있으며 가을철 행사·모임·여행 증가에 따른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지자체가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감염관리에 일부 미흡한 점이 확인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 감염 예방관리 교육 등 고위험군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 시 확인된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방역관리자 미지정, 유증상자 감시 소흘 등 시설 내 감염관리 미흡, 신규 입원자 사전검사 실시, 일반인 출입통제 미흡 등 시설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 부족, 병실 내 환자 밀집도가 높고 병상 간 간격 협소 등 감염에 취약한 입원 환경 등이 있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9일부터 실시 중인 수도권 지역 요양병원·시설 등의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전수검사를 지속하면서 이에 대한 결과 평가 후 비수도권 전수검사 실시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감염 취약시설에서 방역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사자 교육과 점검을 강화해, 종사자 행동수칙과 표준교육 동영상을 배포하고 요양병원 감염관리 교육 대상을 요양병원뿐만 아니라 요양시설, 정신병원, 재활병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요양시설·병원 등은 고령층, 기저질환자, 감염률·중증도가 높은 환자가 많아 감염관리가 환자의 생명·안전으로 직결되므로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유증상자 신속 검사, 외부인 방문 금지, 실내 환경 청소·소독 등 시설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유럽 등 해외 발생이 지난 봄 유행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확진자 42,512,186명, 누적 사망자 1,147,301명이고 지난 1일간 신규 확진자는 438,633명, 신규 사망자는 5,66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 대해서는 발열 기준을 강화하고 유증상자의 동행자에 대해서는 공항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선제적으로 하는 등 코로나19 집중 검역을 실시해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최근 들어 주말 및 가을철 행사·모임·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산발적인 발생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의 행사·모임 참석이나 여행은 자제해 주시고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교통수단이나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주말은 핼러윈 데이로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되므로 실내 또는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반드시 실천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행사·모임·여행 후에는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조금이라도 증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0년 42주차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명으로 유행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환자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국내 전문검사의료기관의 호흡기 검체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0.7% 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안전한 예방접종 수칙을 준수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것이 인플루엔자 예방에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접종 전에는 건강 상태가 좋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는 날에 접종 받도록 사전 예약을 통해 준비하며 접종 시에는 대기 중 충분한 수분 섭취, 예진 시 아픈 증상이나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 알리기, 접종이 끝난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 동안 이상반응 여부 관찰을 지키며 접종 후에는 2~3일간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