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봄방학을 맞아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라면 서울시청 시민청을 방문해 보자.
서울상상나라는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순회전시 [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을 오는 22일(수)부터 3월 5일(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화폐의 쓰임새와 진정한 가치를 체험전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열 두 개의 이동식 전시대로 고안된 순회전시이다. 돈의 기능과 종류, 돈의 가치, 화폐 디자인, 돈과 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엽서에 적어 우편함에 넣어보는 ‘천원의 기적’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서울상상나라 초대권도 준다.
한편, [열 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여행] 전시는 아이들을 찾아가는 체험전시로 기획, 지난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광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울산박물관, 창녕문화예술회관을 순회하며 전시했고, 올해는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2월 22일(수)부터 그 첫 번째 전시를 시작한다. 이후 다가오는 5월에는 오산시립미술관, 7월에는 하남역사박물관으로 순회전시할 예정이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의 순회전시는 찾아가는 체험전시로 기획돼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곳곳 필요한 곳에서 전시되고 있다”며, “봄방학을 맞은 아이와 가족이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교육적인 체험전시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승수 기자 soo74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