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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취약계층’ 금연교육 흡연 막는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취약계층’ 금연교육 흡연 막는다

  • 기자명 최승수
  • 입력 2017.02.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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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교육청 22일, 27일 시청에서 아동·청소년 집중 금연교육 공동 개최



  [서울시정일보] 청소년 흡연예방에 힘써 온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간 집중 금연교육을 실시, 담배없는 세대 실현에 나선다.

 

  시는 흡연환경의 노출이 높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금연실천 강화를 위해 시교육청과 함께 22, 27일 신청사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집중 금연교육은 상·하반기 방학을 활용해 실시하며 올 상반기는 22, 27일에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교육을, ·고등학생은 담배를 끊는데 초점을 둔 대상별 맞춤형 금연교육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금연교육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하는 등 청소년이 담배를 멀리하고 스스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소년이 흡연을 시작하기 전인 중학교 이전 시기에 흡연 시작을 막기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높은 흡연율을 보이는 중·고등학교 남학생 대상 금연교육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같은 청소년 흡연 실태를 반영한 시와 시교육청의 합동 금연교육은 청소년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시교육청은 서울시내 전체 초··고등학교 1,34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의 흡연예방과 금연교육 및 교육환경보호구역내 캠페인 등 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청소년의 이용도가 높은 편의점을 대상으로 담배불법판매 모니터링과 단속을 실시하는 등 학교 밖에서의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금연을 위해서는 학교 안 흡연예방, 금연교육과 함께 학교 밖 대상별 교육 접근도 이뤄져야 한다.”서울시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 청소년의 흡연율 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수 기자 soo7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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