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동서로 갈리고 남북으로 대립하고 있는
불쌍한 우리 국민들을
한마음 하나로 묶어주고 있는
동해바다 외로운 섬 독도를 위하여
날마다 분열과 갈등으로 피 흘리는 우리들을
서로 손잡게 하고 한마음 하나로 이어주고 있는
동해바다 외로운 섬 독도를 위하여
내 마음의 꽃을 들어 바친다.
10월 25일 오늘은 독도의 날이다. 가난하지만 온갖 세파에 굴하지 않으며, 절의(節義)의를 지키고 있는 고결한 선비처럼,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고마운 섬, 동해바다 외로운 섬 독도를 위하여, 임을 향한 영원한 사랑의 상징인 붉은 국화꽃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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