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홍석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전 10시부터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차 선거인단 모집은 탄핵심판 결정 3일 전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등록 방법은 서류접수와 전화접수, 인터넷 접수 등 3가지 방법이 있으며, 인터넷 접수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접수 가능하다.
최근 정당 지지도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 선거인단 모집에 최고 200만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집계에 따르면 13일 현재 문재인 전 대표가 32.9%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중 선두에 서 있다. 뒤이어 안희정 지사가 16.7%, 이재명 성남시장은 7.8%의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에서 일반 선거인단을 모집하면서 중도·보수층의 참여 또한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홍석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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