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만추의 수확의 계절. 서울 금천구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천 생태텃논에서 ‘가을걷이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이 참여해 ‘벼 베기와 탈곡’, ‘새끼꼬기’, ‘허브 비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옛날 전통방식대로 낫으로 벼를 베고 홀태와 탈곡기로 쌀알을 털며 우리 주식인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이 이번 가을걷이 행사를 통해 도심 속 농촌을 체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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