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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행정] 나우 방-방 콘서트 유튜브 라이브로 공동음악 창작곡 선보여

[미디어행정] 나우 방-방 콘서트 유튜브 라이브로 공동음악 창작곡 선보여

  • 기자명 박찬익 기자
  • 입력 2020.10.20 09:09
  • 수정 2020.10.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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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의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 온라인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나우방-방 콘서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

 

[서울시정일보 나승택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이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는 가운데, ‘나를 있게 하는 우리(이하 나우)’의 음악팀도 이달 24일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사회혁신네트워크 나우는 2015년부터 아파도, 장애가 있어도 나이가 들어도 괜찮은 지역사회 를 바라며 시니어, 암경험자, 장애인 등이 이한철  나우 총감독과의 협업으로 공동창작한 음악을 선보이는 연례 음악축제 <나우 패밀리 콘서 트 >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준비했던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의 공연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연기하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나우방-  방 콘서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콘서트의 연출을 맡은 나우의 이한철 총감독은 올해 3월 코로나 국민 응원송으로 불린 ‘슈퍼스타 함께 부르기(방-방 프로젝트)’를 뮤지션  커피소년, 신현희, 좋아서하는밴드, MC Meta등18인과 함께 비대면으로 제작⋅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형식의 음악 창작 방식과 뮤직비디오는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려는 선생님과 학생, 기업과 지자체들이 함께 부르기 활동에 동참하면서,  ‘연결된 위로의 힘’으로 확산되어 큰 반향을 일 켰다. 이번 <나우 방-방 콘서트>는 이에 영감을 받아, 방과 방을 잇는다는 의미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코로나 장기화에 맞서 온라인예술창작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 ART MUST GO ON> 사업에 <나우 방-방 콘서트>가 선정되어 기대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소형공연 지원사업과 야마하 코리아에서의 악기 후원이 본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간다.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 ‘나를 있게 하는 우리 NOW Project’ 채널( bit.ly/nowsryoutube)을 통해 약 90분간 이한철 밴드의 노래들과 시니어, 암경험자, 장애인그룹 등의 공동창작곡을 중심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된다. 나우 음악팀을 대표하여 실버그래스, 룰루랄라합창단 멤버가 훌라댄스와 노래를 준비했으며, 나우의 공동사무국을 운영하는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이사를 포함한 여러 나우 가족들의 인사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일 이후에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도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나우는 장애나 질병이 있어도, 나이가 들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을 구축하고자 나우뮤직랩과 한국에자이가 중심이 되어, 보건소, 기업, 학회, 협회 등 20여 파트너 기관이 함께하는 사회혁신네트워크이다. 2015년부터 장애인, 뇌전증 어린이 가족, 암경험자와 함께 해온 ‘나우’는 참여자와 함께 노래를 만드는 공동음악창작을 통해 지속적으로 앨범을 발매해왔다.

나우의 총감독인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은 대표곡 ‘슈퍼스타(괜찮아 잘 될거야)’로 2007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싱글>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솔로와 밴드(불독맨션)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문의 : 공식블로그 : blog.naver.com/nowprojectkr
공식메일 : nowprojectkr@gmail.com
공식유튜브 : bit.ly/nowsryoutube
공식페이스북: fb.com/nowprojectkr
공식인스타그램: @now_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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