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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경숙 부대변인, ‘자유’의 의미와 가치를 모르는 국민의당, 과연 대한민국에서 정치할 자격이 있는가...

새누리당 김경숙 부대변인, ‘자유’의 의미와 가치를 모르는 국민의당, 과연 대한민국에서 정치할 자격이 있는가...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7.02.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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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전쟁의 고통과 폐허를 극복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진짜 보수가 목숨을 걸고 지켜온 소중한 단어이다.




[서울시정일보] 새누리당 김경숙 부대변인 논평에 의하면 국민의당은 9일 새누리당이 당명에 ‘자유’를 쓸 자격이 없다며, J.S.밀의 ‘자유론’을 읽어보라고 논평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150 년 전 영국 역사의 ‘자유’는 알아도, 대한민국 현대사에서의 ‘자유’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국적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우리 현대사에서 ‘자유’는 전쟁의 고통과 폐허를 극복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진짜 보수가 목숨을 걸고 지켜온 소중한 단어이다.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것은 우리 현대사에서 꿋꿋이 지켜온 원래 보수의 가치를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실은 것이다.

 

국민의당은 ‘표현의 자유’와 ‘150년 전 영국의 자유’ 만이 유일한 ‘자유’라고 발언하였는데, 그러면 영국에 가서 정치를 해야지, 왜 한국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

 

‘자유’에 대한 몰역사적인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국민의당은 한국 정치를 말하기 전에 우리 현대사부터 새로 배울 것을 충고한다.


강희성기자 khs010308474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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