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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LH 뉴스테이 공모…화성동탄 등 2725가구

올해 첫 LH 뉴스테이 공모…화성동탄 등 2725가구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2.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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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은 산업단지 근로자 특화단지로 추진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0일에 대구신서, 시흥장현, 평택고덕, 화성동탄2 등 4개 지구, 2725가구에 대한 뉴스테이 LH 8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LH 공모사업은 LH나 공공기관이 조성한 택지지구 내의 부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입지 환경이 좋고 인·허가가 신속해 국민과 업체들의 관심이 높다.

 

지금까지 7차례의 공모를 통해 19개 단지, 1만 8000가구의 뉴스테이 공급이 LH 공모사업으로 결정된 바 있다.

 

대구신서 지구.(제공=국토교통부)

8차 공모 사업지는 대구신서, 시흥장현, 평택고덕, 화성동탄2 지구다.

대구신서 A-4블록의 경우 총 2만 1213㎡의 면적에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477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혁신도시법에 따라 조성된 대구신서지구에 위치한 부지로서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됐으며 인근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당해 부지 200m 거리에 사복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30분 안에 대구 도심에 도착할 수 있다. 혁신도시 남측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동대구역, 대구공항이 위치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시흥장현 B-2블록의 경우 총 5만 469㎡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26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시흥장현지구 내 대규모 근린공원에 둘러쌓인 부지로서 주거환경이 우수하며 서울 남서측 약 15㎞ 지점에 위치한다.

 

소사~원시선 연성역, 시흥시청역을 이용한 서울, 인천지역 접근성이 양호하며 신안산선 개통시 서울로 접근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구 주변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인근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평택고덕 A-11블록의 경우 총 4만 9032㎡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및 85㎡초과 아파트 660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평택고덕지구 부지는 올 7월 공장 가동 예정인 삼성전자 등이 있는 고덕 첨단산업단지로부터 1㎞ 거리에 위치한다.

 

입지특성을 감안해 산업단지 근로자 특화단지로 공모가 시행된다. 사업계획서 평가시 산업단지 근로자 특화계획을 평가하고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특별공급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고 1호선 서정리역에서 1.5㎞, 지제역에서 4㎞ 거리로 수도권 접근성이 양호하다.

 

화성동탄2 A-87블록의 경우 총 4만 4935㎡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762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화성동탄2지구 내 문화복합시설, 수변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워터프론트 컴플렉스와 인접한 부지로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신도시를 관통하는 동탄대로 및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며 동탄역(SRT)에서 15분이면 수서역에 도착하는 등 서울 접근도 편리하다.

 

아울러 뉴스테이 8차 공모에는 더 나은 주거환경 제공 및 사업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공모기준에 반영했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뉴스테이 인지도 설문조사결과 입주자의 선호도가 제일 높은 피트니스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재능기부 특별공급에 피트니스 센터 운영에 필요한 강사 등을 권장하도록 했다.

 

또한 관련 법령상 주차대수는 가구당 1대 이상으로 규정돼 일부 단지 입주자들은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늘어난 주차수요를 고려해 최소한 가구당 주차대수 1.2대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주변지역 인·허가 현황 조사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적정 주차대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공모 준비시 사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공모시 제출하던 A0 도판 제출의무를 삭제했다.

 

공모일정은 10일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4월 13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은 후 4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구체적인 사업협의 후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주택기금출자 심사를 받아 영업인가를 받은 후 착공하게 된다.

 

아울러 LH는 올해 내 총 1만 2000가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자들의 공모참여 사전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8차 공모부지 외 상반기 공모 예정인 후보지 풀인 약 8000가구를 공개했다. 황문권기자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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