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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칼럼] 검사 한동훈을 위하여

[섬진강칼럼] 검사 한동훈을 위하여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0.10.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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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이 달밤에 널을 뛰는 세상 금방 끝난다.
검사 한동훈답게 한바탕 웃으며 보내라.

사진 설명 : 새날 새아침이 밝아오고 있는 섬진강 풍경이다.
사진 설명 : 새날 새아침이 밝아오고 있는 섬진강 풍경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디로 발령이 나든 대한민국이고
검사 한동훈이다.

이순신 장군도 백의종군을 하였는데
검사 한동훈이 못할게 뭐냐

무슨 직책으로 근무를 하든
검사 한동훈으로 즐기며 살아라.

언년이 굿을 하며 어쩐다고 신경도 쓰지 마라.
검사 한동훈답지 않다.

언놈들이 지랄을 해도 열 받지 마라.
검사 한동훈이 할 일이 아니다

조급해 하지도 마라 법무부 시간은
검사 한동훈 편이다.

미친년이 달밤에 널을 뛰는 세상 금방 끝난다.
검사 한동훈답게 한바탕 웃으며 보내라.

혹시라도 힘들다며 사표는 내지마라
검사 한동훈이 쪽팔리는 일이다.

무슨 수를 쓰든 끝끝내 살아남아라.
검사 한동훈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힘내라. 국민의 태반이 항상 응원하며
검사 한동훈의 편이다.

국민의 명령이다.
검사 한동훈은 어떻게든 반드시 살아남아라.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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