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16:18 (목)

본문영역

[함양경찰서] '한발 물러서세요’ 아이를 지키는 노란발자국

[함양경찰서] '한발 물러서세요’ 아이를 지키는 노란발자국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20.10.15 09: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 위성초 앞 횡단보도 4개소 설치

[서울시정일보] 함양경찰서(서장 류재응)에서는 함양 관내 위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4개소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였다. 

‘노란발자국’이란  학교 주변 및 교통 위험지역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하는 학생들이 차도에 가깝게 있거나, 차도에 나와 대기하다 발생하는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한 장치 시설물로 아이들이 도로를 건너기 전 스스로 발자국에 맞춰 서서 다가오는 차를 확인하고 횡단보도의 오른쪽으로 건너게 함으로써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양군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하여 위성초등학교 교장 및 지도교사와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노란발자국을 직접 붙여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노란발자국에 맞춰 한발 짝 물러서 차를 바라보니 한결 안전하다는 것을 느꼈고, 횡단보도에서는 장난치거나 뛰어서 건너지 않아야겠다는 반응이며,

한편, 함양경찰서에서는 지난해 함양초 정문 앞 횡단보도 4개소 설치에 이어 위성초등학교 횡단보도에 추가 설치 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