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심층역학조사 토대로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분석 발표
은평구, 심층역학조사 토대로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분석 발표
  • 박찬익 기자 <httrt2532@naver.com>
  • 승인 2020.10.15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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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무증상 28.1%, 증상의 경우 발열이 51.6%에 달해
감염경로 불명이 21.9% … ‘체온 1일1체크’ 개인방역 중요
소아•청소년이 7%, 65세 이상 28.1%, 후유증 발생 가능성 있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역학조사를 토대로 유의미한 통계를 발표 했다. 이번 통계는 101410기준 총 256명의 확진자를 성별, 연령별, 증상 유무, 감염경로, 기저질환 유무, 방역망 내 관리비율 등으로 구분해 놓았다.

먼저 코로나19의 증상 유무에서는 총 256명의 확진자중 무증상 확진자가 72(28.1%)에 이르고 있다. 감염자가 무증상이어도 다른 이를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고, 본인이 느끼지는 못하지만 발열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발열 여부를 매일 체크하는 게 필요하다.

증상을 호소한 184(71.8%)은 발열이 95(51.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기침 59(32%), 인후통 54(29.3%)로 나왔다. 따라서 매일 발열 여부를 알기 위해 체온 11체크가 중요하다.

감염경로에 있어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이 200(78.1%)으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56(21.9%)이 나왔다. 확진자 접촉중 가족이 25.8%, 사내접촉 12.5%,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7.0% 등이 나왔다. 기저질환의 경우에는 30.1%가 있음, 69.9%가 없다고 조사 됐다. 방역망 내 관리비율(자가격리중 확진된 사례)의 경우 37.1%였다.

연령별로는 소아청소년이 7.0%20대는 11.3%가 나와 젊은층이라도 코로나19에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의 경우 소아청소년이 체내 면역 시스템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염증을 일으키는 다기관 염증증후군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현재까지 10대 초 남아 2명이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진단되었다. 다행히 은평구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연령층인 60대가 21.9%, 70대가 9.8%를 기록했는데 8.15 광화문 집회이후 노령층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고령자 본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주의가 필요하고, 고령자와 함께 생활하는 중장년과 청년층의 주의와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번 은평구내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발표에서 주목할 부분은 무증상 확진자(28.1%)가 많고 증상 중에서도 발열이 51.6%로 가장 많다는 점이다.이는 개인이 하루에 한번 체온계를 통해 자신의 체온을 관리한다면 효과적인 개인방역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일상적으로 본인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평상시와 다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생할 때 즉시 보건소에 문의하도록 해야한다. 가장 손쉽고 구체적인 수치로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체온계를 활용한 체온 체크이다.

이에 은평구가 진행하는 체온 11체크(check)’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하루 한 번 체온계를 통해 발열 징후를 확인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9SNS를 통해 자신의 체온을 측정하고 인증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은평구는 지난 8월부터 관내 가정 마다 디지털체온계 21만여개를 순차적으로 배부 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심층역학조사를 토대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하는 일은 앞으로 방역체계의 방향을 정하는데 매우 유의미한 결과다외출 전 각자의 집에서 발열 체크를 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손씻기와 함께 강력한 감염병 예방 조치가 될 수 있다. 주민들이 체온 11체크(check)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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