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4-19 18:07 (금)

본문영역

정부 연탄가격 동결...연탄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정부 연탄가격 동결...연탄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기자명 황인혜기자
  • 입력 2011.10.04 15: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탄 공장도가를 개당 373.5원으로

올 겨울 인간생활에서 연탄만큼만이라도 따스한 사람이 되자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정부는 연탄 공장도가를 개당 373.5원으로 동결하고, 연탄 원료인 무연탄 가격은 생산원가 인상을 감안하여 15% 인상하되 이로 인한 연탄 생산원가 상승분(개당 67원)은 정부 재정에서 연탄 제조업자에게 지원하기로 해 연탄 가격을 동결하였다.

또한 최근 생필품 가격이 오르고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도 최소한의 원가반영을 위해 오르는 등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대표적 서민연료인 연탄가격을 동결하기로 한 조치이다.
그간 지식경제부는 석탄산업의 기반이 쇠퇴되는 속도를 조절하고 서민에게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89년부터 석탄 연탄의 최고판매가격을 고시하고, 제조업자에 대해 연탄 생산원가와 판매원가의 차액을 전액 보조해 왔었다.

연탄가격은 동결하지만 연탄제조용 중간재인 석탄가격은 생산원가(임금 등) 증가분만큼 가격을 인상하게 된 바, 석탄가격 인상분은 정부예산(연탄보조금)으로 전액 지원할 계획으로, 연탄 소비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또한 과거 연탄가격 현실화 정책의 일환으로 연탄가격을 지속 인상해 왔는 바(‘07~‘09, 년 20~30% 인상), 이로 인한 서민생활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했던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올해에도 역시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