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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후된 경로당의 변신, 노인복지센터 문 활짝

서초구 노후된 경로당의 변신, 노인복지센터 문 활짝

  • 기자명 조규만 기자
  • 입력 2011.03.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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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로당을 재건축 해 지상2층/지하1층(연면적 568.78㎡)노인복합시설건립

서초구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활짝 열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서초구 신원동 446번지에 건립한 서초구립 본마을 노인복지센터 개관식을 오는 25일(금) 오전 11시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개최한다.
본마을 노인복지센터는 1978년도에 신축된 30년 이상된 노후된 경로당(지상1층, 연면적 66㎡)을 철거하고, 동부지(면적 338㎡)에 지상2층 ․ 지하1층 연면적 568.78㎡(172평) 규모로 재건축 한 건물이다.
신원동 본마을을 비롯한 인근에 있는 탑성, 새원, 청룡, 원터, 새쟁이 마을은 모두 도시형 자연부락 마을로 노인복지센터가 없어 그동안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형 차량을 이용한 순회 이동 노인복지서비스를 받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하1층에는 헬스장, 샤워실, 프로그램실 지상1층에는 경로당, 지상2층에는 데이케어(주간보호)센터, 옥상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휴게공간과 야외정원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에게 휴식 공간 및 야외 음악공연 등 다목적 공간을 제공하는 노인복지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본마을 노인복지센터에 새롭게 조성된 헬스장, 프로그램실, 상담실 및 옥상정원 등은 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제공하고, 데이케어 센터(주간보호실)는 중풍·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가 심신기능 향상 등 전문적인 치료 및 보호를 제공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급속히 이루어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문제해결을 위해서 지역 가까운데 있는 경로당을 적극 활용해 지역실정에 맞게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경로당, 데이케어 센터 헬스장 및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노인복지 센터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오늘 개관식을 하는 본마을 노인복지 센터가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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