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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코리안좀비 정찬성, 3년만의 복귀전 계체량 통과... 5일 버뮤데즈와 맞대결

[스포츠] UFC 코리안좀비 정찬성, 3년만의 복귀전 계체량 통과... 5일 버뮤데즈와 맞대결

  • 기자명 신정호
  • 입력 2017.02.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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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찬성 sns)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데니스 버뮤데즈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를 통해 36개월 만에 복귀한다.

정찬성은 4(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쉐라톤 노스휴스턴 앳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에서 열린 계체량에서 몸무게 145.5파운드(65.99kg)로 통과했다. 상대인 버뮤데즈 역시 무사히 계체를 통과했다.

이로써 정찬성은 5일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매치에서 버뮤데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38월 챔피언 조제 알도와 타이틀 매치를 치른 이후 36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격투기 통계사이트 파이트 매트릭에 따르면 정찬성은 UFC 통산 134패를 기록했으며 경기당 평균 1047초를 소화했다. 버뮤데즈는 UFC 통산 175패를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1112초를 소화했다.

 

신체조건은 두 선수 모두 비슷하다. 다만 리치에서는 차이가 있다. 정찬성은 72인치(182.88cm)의 리치로 버뮤데즈(66인치, 167.64cm)보다 앞선다. 일단 거리싸움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타격에서는 버뮤데즈가 상대적으로 앞선다. 버뮤데즈는 분당 4.27회의 타격을 적중시켰고 타격 허용은 분당 2.73회를 기록했다. 타격 정확도는 45%.

 

정찬성은 분당 3.66회의 타격을 적중시켰고 타격 허용은 분당 3.28회를 기록했다. 타격 정확도는 37%. 하지만 타격 방어율은 63%로 버뮤데즈(57%)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래플링에서도 버뮤데즈가 우위에 있다. 버뮤데즈는 15분당 평균 4.24회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정확도는 45%. 서브미션은 15분당 평균 1.3회를 시도했다.

 

정찬성은 15분당 평균 1.16회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정확도는 높다. 정찬성의 테이크다운 정확도는 83%. 하지만 버뮤데즈의 테이크다운 방어율이 91%로 정찬성(61%)보다 높다는 점은 무시할 수는 없다.

 

다만 정찬성이 확실한 테이크다운 기회를 포착한다면 승리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서브미션도 15분당 평균 0.9회를 시도하고 있어 기대해볼만 하다. 3년이 넘는 시간동안 공백기를 가진 정찬성이 화려한 복귀를 신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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