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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 반성을 가장한 남 탓에 연민마저 느낍니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 반성을 가장한 남 탓에 연민마저 느낍니다.

  • 기자명 강희성
  • 입력 2017.02.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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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증인신청과 변호인단 사퇴 압박으로 탄핵심판을 지연시키고 있는 대통령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가?


[사진출처=바른정당 장제원의원 블로그]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 논평에 따르면 무릎 꿇고 반성을 한다면서도 원색적인 단어일색으로 야당을 비판하며 모든 화살을 야당으로 돌리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넘어 연민마저 느낍니다.
 
  지적하신대로 대한민국은 지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치적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계부채는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있고 청년들은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정혼란, 경제위기, 민생파탄이 누구의 책임입니까?
 
  새누리당이 어떻게 이 혼란과 파탄에 대해 제3자 인양 정치논평, 시사논평을 할 수 있습니까?

  정치평론가로 이직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 국가적 난국을 헤쳐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할 이 때 오로지 권력부터잡고보자는 욕심에 서로 잡혀 있다고 비판합니다.

  누가 누구에게 할 말인가요?
 
  국정안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집권당이 민생안정에만 집중해야 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부적절한 대권행보를 말리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고 있는 것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 방법입니까?

  적반하장도 유분수입니다.
 
  불확실한 국제정세 때문에 외교안보에 대해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걱정한다면 대통령께서 헌재의 탄핵심판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빠른 결정이 내려질 수 있게 협조하라고 설득하십시오.
 
  추가 증인신청과 변호인단 사퇴 압박으로 탄핵심판을 지연시키고 있는 대통령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지요?
 
  ‘초당적 정책컨소시엄’ 제안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무총리의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부터 요구하십시오.
 
  초당적 컨소시엄 제안에 앞서 국무총리가 참여하는 여야정 정책협의체부터 가동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각 당은 정책위에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이미 포진하고 있습니다.
 
  ‘여야 대선주자 개헌연석회의’ 구성 제안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미 국회 개헌특위가 가동중입니다.

  개헌특위에서 충분히 논의하면 될 일입니다.

  대선주자의 범위도 모호하고 또 하나의 공식 기관을 무력화시키는 옥상옥일 뿐입니다.
 
  새누리당은 민심을 직시하고 겸허한 자세로 집권당의 책무를 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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