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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정] “달집 태우고, LED 풍선 날린며”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

[도봉구정] “달집 태우고, LED 풍선 날린며”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

  • 기자명 최승수
  • 입력 2017.02.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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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과 전통문화예술 지역 연고인이 함께 기획


서울시정일보. [도봉구 2016. 정월대보름 행사 모습]

  [서울시정일보 최승수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0일 도봉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변에서 도봉구민의 안녕과 정유년 한 해의 복을 기원하기 위해 ‘2017.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도봉구청과 전통문화예술 지역연고인이 함께 기획하였으며, 방학2동 도깨비 풍물단 김선권 대표와 지역 문화예술기획자 겸 사진작가인 김미현 작가가 총괄 감독을 맡았다.

 

  오후 430분부터 전통연희단의 줄타기 곡예가 열려 관람객에게 아슬아슬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국국제예술원 전통예술학과 교수 겸 한국국악교육원 부원장인 서행복의 특별 민요 공연과 전통연희악회 느름산이의 사자탈춤, 퓨전 국악 은하수팀의 국악 공연도 이어진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책에서만 보던 놀이를 직접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정일보. [사진출처=도봉구청 제공]

   오후 6시부터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구민들의 소중한 소원을 담은 3,000여 장의 소원지가 함께 태워지며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게 되며, 달집이 점화되는 순간 구민의 소원을 담은 350여 개의 LED 소원풍선도 함께 날리며 겨울 밤 운치를 더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도봉구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고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많은 구민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더불어 정유년 한 해 가정마다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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