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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무형문화재 26인의 작품 한 자리에서 본다

서울무형문화재 26인의 작품 한 자리에서 본다

  • 기자명 전송이기자
  • 입력 2011.10.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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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수)~11일(화)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제15회 서울시무형문화재 작품전’

[서울시정일보 전송이기자] 우리 조상의 숨결과 지혜를 간직한 전통공예작품 전시회인 “서울시 무형문화재 작품전”이 10월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동덕아트 갤러리 A실에서 열린다. 기능보유자 26인의 공예부분 22종목, 전통주 분야 4종목의 작품 130점이 전시된다. 본 작품전은 1997년 이래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개최되었으며,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한 작품을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보여주고자 하며, 전통 문화가 단순히 구시대의 답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민족의 뿌리이자 토대임을 알려 주는 전시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작가와 만남”시간에는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 작가 5명씩 일정별로 작가가 직접 작품제작과정 등을 설명하고 싸인을 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도록도 제공된다.

신의 솜씨를 공인받은 장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기간 맥을 이어온 전통공예품 전시회는 과거생활사와 현대를 이어주는 시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람객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향수를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작품은 공작도(민화장/김만희), 전복(침선장/박광훈), 실패형 삼봉술 노리개(매듭장/김은영), 간색겹체(체메우기장/최성철), 무지개 방석(초고장/한순자), 나전국화만자문회포이층농(나전장/정명채), 궁시(궁장/권무석), 향온주(박현숙) 등 13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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