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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한국민 모두에게 “미.인.대.칭.감. 운동”을 제안한다.

[칼럼] 대한국민 모두에게 “미.인.대.칭.감. 운동”을 제안한다.

  • 기자명 서인석
  • 입력 2017.01.24 12:17
  • 수정 201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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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논설위원/개그맨 서인석의 썰래발이....대한국민 모두에게 “미.인.대.칭.감. 운동”을 제안한다.

 

[시사풍자유머칼럼] 서울시정일보 논설위원/개그맨 서인석의 썰래발이....

대한국민 모두에게 ....감 운동을 제안한다.

 

....감 운동이란?

 

 

 

 

대한국민 모두에게 ....감 운동을 제안한다.

 

....감 운동이란?

 

첫 번째 미소운동이다.

먼저 미소를 짓는 것이다.

먼저 미소는 무장해제다.

상대방의 경계심을 빗장해제 시키는 것이다.

친밀감의 표시인 것이다.

 

두 번째

인사를 하자. 먼저 인사하자는 것이다.

먼저 하는 인사가 호감의 법칙이요 관계의 법칙이다.

 

세 번째

대화를 하자.

말하는 대화가 먼저가 아니라

듣는 대화 경청부터 먼저 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방과 소통이 시작된다.

경청은 소통의 법칙이다.

 

네 번째

상대방에게 칭찬을 하자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한다.

 

다섯 번째

모든 것에 감사를 하며 사는 것이다.

감사를 느낄 때 마다 행복의 수치는 올라간다.

그게 바로 성공의 법칙이다.

 

오늘부터 실행 해보자 ....~”

미소~먼저미소

인사~먼저인사

대화~먼저듣기 경청

칭찬~먼저칭찬

감사”~성경에도 있지 않은가 범사에 감사하라~

 

우리가 학창시절 즐겨 낭송했던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가 있다. 그땐 이 시가 이토록 아름다운지 몰랐다. 이 시를 음미할 때 마다 먼저 웃어주고,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는, 먼저 칭찬 해 주 는 유쾌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 해 본다.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 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그렇다. 2017년 계유년은 우리국민 모두가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 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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