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 김우석 "데뷔작 '트웬티 트웬티'로 성장…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죠"
[N인터뷰] 김우석 "데뷔작 '트웬티 트웬티'로 성장…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죠"
  • 곽은영 기자 <mentor101@hanmail.net>
  • 승인 2020.10.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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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 뉴스1

[서울시정일보] 네이버TV(JTBC)에서 최근 방영 중인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연출 한수지, 극본 성소은)는 현재 1020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스무 살 성인이 된 첫 선을 넘은 채다희(한성민 분), 이현진(김우석 분) 등 여섯 인물들의 위태롭지만 찬란한 청춘을 그리는 이 작품은 각 캐릭터를 통해 스무 살의 A to Z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MZ세대들의 공감을 얻은 것. 덕분에 300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웹드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김우석은 '트웬티 트웬티'의 남주인공 이현진을 연기한다. 이현진은 가정보다 일이 우선이었던 부모 밑에서 자라 '외로움'과 '결핍'을 갖고 있는 인물. 그러다 자신과 비슷한 채다희를 만나 그에게 끌린다. 김우석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처음 겪는 사랑 앞엔 서툰 이현진이라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따라가 극 몰입도를 높였다. 그는 스무 살이 된 이현진의 고민은 과거 자신도 겪은 일이었다며, 덕분에 캐릭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웬티 트웬티'는 김우석의 연기 데뷔작. 그럼에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우석은 "부족하지만 최대한 캐릭터에 몰입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는 '트웬티 트웬티'를 통해 연기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다며, 이 드라마가 본인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첫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로 기분 좋게 연기의 출발선을 끊은 김우석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김우석/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 뉴스1

 

-'트웬티 트웬티'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어떤 계기로 출연하게 됐나.

▶솔로 데뷔를 준비하면서, 문득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시놉시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가장 하고 싶었던 작품인 '트웬티 트웬티'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트웬티 트웬티'가 조회수 3000만뷰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나.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놀랐다. 좋은 스타트를 끊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더 재밌어질 '트웬티 트웬티'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첫 작품에 덜컥 주연을 맡아 부담되진 않았나. 어떤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는지.

▶부담감이 느껴진 게 사실이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대한 캐릭터에 몰입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정말 최선을 다했고, 처음 연기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김우석/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 뉴스1

 

-극 중 캐릭터인 이현진과 김우석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인가.

▶사실 촬영을 하기 전에는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촬영을 하면서 현진이라는 캐릭터를 더 깊게 알고 나니 비슷한 듯 다른 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말투나 행동 같은 부분에서는 닮은 점이 꽤 있다.

-이현진에게 공감할 수 있는 지점,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트웬티 트웬티'는 현진이가 스무 살이 되고 나서 겪는 '처음'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감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면 스무 살이 되고 난 뒤 겪는 '꿈에 대한 고민' 같은 것들이다. 또 내가 프로듀싱을 시작하고 나서 했던 고민들을 현진이도 하고 있어서, 그 마음이 이해가 가고 덕분에 캐릭터에도 잘 몰입할 수 있었다.

-김우석의 스무 살은 어땠을까.

▶현진이와 마찬가지로 고민이 많았던 아이였다. 스무 살에 데뷔를 했으니 '처음'이라는 떨림, '꿈'에 대한 고민이나 패기가 현진이와 비슷했던 것 같다.

 

 

김우석(왼쪽), 한성민/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 뉴스1

 

-가장 기억에 남는 이현진의 대사가 있다면.

▶3회에서 현진이가 다희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해. 하고 나면 별거 아냐'라고 했던 대사다. 그 장면이 현진이의 내면의 아픔을 덤덤하게 표현해내 좋았고, 내게도 와 닿았다.

-파트너 한성민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

▶'트웬티 트웬티'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다 보니 성민이에게 많이 배웠다. 함께 촬영을 하고 서로 익숙해지면서 연기 호흡도 더 잘 맞았던 듯하다.

 

 

(왼쪽부터) 에이스 찬, 김우석, 진호은 /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 뉴스1

 

-영일즈 멤버 에이스 찬, 진호은과의 '케미'도 인상적이다.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실친'처럼 지내는 것 같은데 친분이 두터운 편인지.

▶영일즈와 함께 찍는 신은 항상 기대가 됐다. 같이 촬영을 하면 너무 즐거워서 진짜로 친구들이랑 노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실제로도 많이 친해졌고, 앞으로도 자주 볼 친구들을 만난 것 같아 좋다. 영일즈는 아니지만 하준이 형과도 친하다. 극에서는 서로 경계하는 사이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친하게 지낸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편인지.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다면.

▶'미친 손'이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손이 예쁘다는 칭찬을 그렇게 받게 되니까 너무 놀랐고 재밌었다.

-첫 작품임에도 연기력 구멍이 없다는 칭찬이 많다. 본인의 연기에 점수를 준다면.

▶이제 시작인데 스스로에게 점수를 준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연기를 좋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발전하는 김우석이 되겠다.

 

 

김우석/사진제공=플레이리스트 © 뉴스1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귀띔해달라.

▶누구나 겪게 되는 스무 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트웬티 트웬티'를 보면서 캐릭터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집중해서 봐주면 좋겠다.

-'트웬티 트웬티'가 본인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이 작품을 하면서 연기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고 성장했다.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 아닐까 한다. 사랑해요, '트웬티 트웬티'!

-배우 김우석으로서 앞으로의 각오를 들려달라.

▶캐릭터를 이해하고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잘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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